붉은 진주 박진희 1인 2역, KBS2 일일드라마 첫 날부터 9% 돌파한 이유

2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가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이미 9%대에 진입한 이 드라마, 지금 시작해도 따라갈 수 있는지,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정리해 드릴게요.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의 복수

보석 명가 아델 그룹에 감춰진 죄악과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잠입한 두 여성의 복수 연대기입니다. 박진희가 쌍둥이 자매 김명희와 김단희를 동시에 연기하는 1인 2역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예요. 단희는 언니 명희의 이름으로 살아가며 보석감정사를 거쳐 아델 바이오 부문 사장 자리까지 오릅니다. 남상지가 연기하는 백진주는 7년 전 아버지를 잃고 복수를 다짐한 뒤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턴트 클로이 리로 변신해 아델 그룹에 입성해요. 두 여자의 복수 목표는 같지만 방식이 다르고, 그 충돌과 연대의 과정이 극의 심장입니다.

출연진과 빌런 라인

주인공 라인만큼이나 빌런 라인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재성이 연기하는 아델 그룹 회장 박태호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가족도 장기판의 말로 이용하는 냉혹한 야심가예요. 김희정은 하녀 출신으로 아델의 안주인 자리를 차지한 오정란 역을 맡아 기존의 선역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악역 케미가 이 드라마의 긴장감을 두 배로 올리고 있어요. 아들 세대를 담당하는 김경보와 강다빈의 후계 경쟁도 매회 새로운 변수를 만들어냅니다.

지금부터 입문해도 굿! 입문 가이드

100부작 일일드라마 특성상 진입 시점에 따라 인물 관계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단희, 진주, 태호, 정란, 민준, 현준 이 여섯 명만 먼저 파악해두면 어느 회차부터 보더라도 스토리를 따라가는 데 문제가 없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가명 설정인데, 진주는 클로이이고, 단희는 명희라는 이름으로 위장 중이라는 것만 기억해두면 됩니다. 본방을 놓쳤다면 웨이브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해요. WBC 중계로 인해 일주일 가량의 결방이 예정되어 있으니, 오히려 그 기간에 밀린 회차를 몰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붉은 진주 귀걸이는 어떻게 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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