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기다려야 인증샷?” MZ세대가 돌연 관악산 정상석으로 몰려든 진짜 이유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 관악산이 최근 2030 젊은 층 사이에서 ‘성지 순례’ 장소로 급부상했습니다. 영하권 날씨와 쌓인 눈에도 불구하고 정상석인 연주대 앞에는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 30m가 넘는 줄이 늘어서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평소 등산을 즐기지 않던 MZ세대까지 등산화를 신게 만든 관악산 열풍의 배경을 알아봅니다.

관악산 정기가 사업과 학업을 돕는다?

이번 관악산 열풍의 시작점은 지난 1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성준 역술가의 발언이었습니다. “관악산은 정기가 매우 좋아 일이 잘 안 풀릴 때 가보라”는 언급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 것인데요. 특히 “세 번을 올라야 소원이 이뤄진다”는 구체적인 설이 돌면서 취업 준비생, 논문 작성을 앞둔 대학원생, 초기 창업자 등 젊은 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대입구역부터 연주대까지 난리난 ‘초보자 코스’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 대부분은 서울대 공학관 부근에서 시작하는 이른바 ‘초보자 코스’를 선택합니다. 접근성이 좋고 산행 시간이 비교적 짧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최근 주말에는 서울대입구역에서 등산로로 향하는 버스(5511번 등)의 절반 이상이 등산객으로 가득 차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관광재단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관악산 센터 방문객은 전년 대비 약 10% 가까이 증가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등산객 에티켓 가이드

관악산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등산로와 연결된 서울대학교 캠퍼스 안까지 등산객들이 몰려들며 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주말 아침 등교 버스가 등산객으로 가득 차거나, 일부 등산객이 학교 건물 내 쓰레기통에 취식 쓰레기를 버리는 등의 행위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관악상 등산 시 에티켓을 알려드릴게요.

  • 아이젠 지참 필수: 최근 내린 눈으로 등산로가 미끄러우니 반드시 안전 장비를 갖춰야 합니다.
  • 캠퍼스 매너 준수: 학교 건물 출입을 자제하고 쓰레기는 반드시 다시 가져가야 합니다.
  • 시간 배분: 정상석 인증샷 대기 시간이 40분~1시간에 달하므로 하산 시간을 여유 있게 잡으세요.

정기를 받아 일이 잘 풀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산을 찾는 만큼, 타인을 배려하는 성숙한 등산 문화가 함께 정착되어야 관악산의 좋은 기운도 온전히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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