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가 2026년 9월 15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다 보면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GTX-C는 2024년에도 착공식을 하지 않았나?”
실제로 2024년 1월 25일에는 GTX-C노선 착공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그런데 2026년 9월에는 다시 ‘착공’ 또는 ‘실착공’이라는 표현이 등장했습니다. 그렇다면 두 번이나 착공한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봤습니다.
GTX-C는 2024년에 이미 착공식을 했다
GTX-C는 2024년 1월 25일 의정부에서 착공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당시에는 GTX-C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그래서 당시 뉴스를 기억하고 있다면 2026년의 ‘본착공’이라는 표현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착공식이라는 행사를 열었다는 것과 실제 민간투자사업의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GTX-C는 이후 사업비와 실시협약 변경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했고, 2026년 8월에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실시협약 변경안이 통과됐습니다.
2026년 9월의 ‘본착공’은 실제 공사에 들어간다는 의미
이번에 발표된 GTX-C 사업은 2026년 9월 15일 실제 공사에 들어가는 단계입니다.
국토교통부는 GTX-C 민간투자사업 공사가 9월 15일 착공된다고 발표했고, 덕정에서 상록수까지 총 86.6km 구간을 대상으로 공사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입니다. 대략 5년이죠. 5년 후 지나야 이용 가능합니다.
이번 본착공이 중요한 이유는 ’60개월’을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소식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단순히 ‘공사를 시작했다’는 사실만이 아닙니다.
정부가 현재 제시한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입니다. GTX-C의 전체 사업 구간은 덕정에서 상록수까지 약 86.6km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GTX-C 관련 뉴스를 볼 때는 ‘착공했다’는 표현보다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공사기간이 어떻게 관리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결국 GTX-C는 지금부터 무엇을 보면 될까?
2026년 9월의 본착공을 기준으로 앞으로는 공사 진행 상황이 핵심입니다.
현재 정부가 제시한 목표는 2031년 말 개통입니다. 개통되면 덕정~삼성 구간은 약 80분에서 약 30분으로, 수원~청량리 구간은 약 75분에서 약 30분으로 이동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획기적인 변화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