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부터 12일까지 나흘에 걸쳐 방영된 KBS 공사창립 대기획 4부작 다큐멘터리 성물. 방영 직후부터 가슴이 먹먹해진다는 반응이 쏟아졌는데요. 4부까지 놓치신 분, 아직 안 보신 분 모두를 위해 전편 내용과 감상 포인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성물은 무엇을 말할까?
성물은 특정 종교를 찬양하거나 포교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각자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이 믿는 신앙을 통해 위로받고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예요. KBS가 공사창립 기념 대기획으로 제작한 만큼 제작 스케일과 촬영지 범위가 남다릅니다. 에티오피아, 이탈리아 토리노, 튀르키예, 한국까지 네 나라에 걸친 취재로 완성됐어요. 내레이션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기도 한 배우 김희애가 맡아 각 편의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살려냈습니다.
프로듀서는 김동일·이송은·김은곤 세 명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고, KBS 1TV를 통해 방영됐습니다.
1부 언약부터 4부 마음 핵심정리
1부 언약은 에티오피아를 배경으로 합니다. 모세가 하느님에게 받은 십계명이 새겨진 언약궤 타봇을 품은 나라에서, 13살 소년 크브롬이 사제가 되겠다는 꿈을 향해 험난한 절벽을 오르는 이야기예요. 가난과 내전의 상처 속에서도 신을 향한 믿음 하나로 버텨가는 소년의 눈빛이 1부의 전부입니다.
2부 초대는 이탈리아 토리노를 배경으로, 빛을 잃은 맹인 수녀가 손끝으로 느끼는 신의 초대를 이야기합니다. 예수의 성의를 통해 믿음의 세계로 초대받는 여정이에요. 3부 말씀은 튀르키예를 배경으로 가정 폭력으로 상처받은 무슬림 청년이 신의 말씀을 찾아 치유의 길을 걷는 이야기입니다. 4부 마음은 절망의 순간에 찾아온 따뜻한 마음의 성물을 주제로, 신이 있다면 당신은 어디에 계셨습니까라는 질문을 화두로 던집니다.
어디서 볼 수 있나?
4부작 전편 방영이 완료된 지금은 KBS 공식 OTT 서비스인 KBS myK 앱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1편당 약 60분 분량이고 4편을 이어 보면 총 4시간이 조금 안 되는 분량이에요. 평일 저녁 혼자 조용히 보거나 주말에 가족과 함께 시청하기에 좋은 다큐멘터리입니다. 특히 인생의 고비를 겪고 있거나 막연한 외로움이 느껴지는 분들께 이 다큐멘터리가 유독 깊이 와닿는다는 반응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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