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폭로 논란이 카카오톡 ‘멀티프로필’ 증거 공개로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30초 요약 : 폭로자 A씨는 황정민이 배우자 몰래 소통하려고 카톡 멀티프로필을 은밀한 연락 수단으로 썼다고 주장하고 있고, 황정민 측은 이를 일방적 스토킹이라 반박하는 중이며, 현재까지 언론 보도로는 육체적 관계나 불륜을 입증하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카톡 멀티프로필로 어떻게 불륜을 한다는 거냐
카카오톡 멀티프로필은 특정 상대에게만 다른 프로필 사진·배경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 기능입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황정민이 이 기능을 이용해 자신에게만 보이는 프로필 배경화면에 메시지를 적어 소통했고,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열리는 ‘2인용 블로그’ URL까지 만들어 대화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즉 카톡 대화창에 직접 메시지를 남기는 대신, 배우자가 볼 수 없는 별도 화면에 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게 A씨의 주장입니다.
스토킹이냐 불륜이냐, 양측 주장이 정면으로 엇갈린다
황정민 측은 A씨와의 관계를 ‘2년간 지속된 일방적 스토킹 피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A씨는 5일 통화 녹음을 추가로 공개하며 황정민이 먼저 전화를 걸어 잡담을 나누는 등 쌍방향 소통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이런 상호 연락 정황과는 별개로, A씨가 관계의 성격을 ‘불륜’이나 신체적 접촉으로까지 입증하는 증거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는 게 언론의 공통된 평가입니다.
디스패치 취재로는 만남 3회, 스킨십은 없었다
디스패치 취재에 따르면 황정민과 A씨는 2023년 8월 처음 만난 뒤 같은 해 9월, 2024년 3월 등 총 세 차례 만났고, 이 과정에서 육체적 관계나 스킨십은 없었던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다만 A씨는 첫 만남부터 황정민의 일방적인 추행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만남의 성격을 두고도 양측 입장이 엇갈립니다.
현재 형사 재판 진행 중
이 사안은 현재 형사 1심 재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A씨가 관련 처분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하면서 법정 공방이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