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주택을 다가구로 바꾸면 몸값이 오르는 이유

제값에 팔리지 않던 다세대주택을 다가구주택 ‘한 채’로 용도를 바꿔서 매매가를 높이는 전략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절차와 비용이 드는지 정리했습니다.

다세대와 다가구, 뭐가 다른가

구분다세대주택다가구주택
소유 형태호실별 개별 소유(구분등기)건물 전체 단일 소유
매매 단위호실 단위로 각각 매매건물 전체 통매매만 가능

왜 다가구로 바꾸면 몸값이 오르나

다세대주택은 호실별로 나눠 팔아야 해서 개별 매수자를 일일이 찾아야 하고, 공실이 있으면 가격 협상에서 불리합니다. 반면 다가구로 통합하면 건물 전체를 한 번에 매입할 투자자(임대사업 목적)를 대상으로 거래할 수 있어 매수 수요층이 달라지고, 임대수익률 기준으로 가격을 매길 수 있게 됩니다.

전환 시 필요한 절차와 비용

  • 구분등기 말소 절차(등기 비용 발생)
  • 건축물대장 용도 변경 신청
  • 소유자 전원의 동의 필요(호실별 소유자가 여러 명일 경우 복잡)

다세대에서 다가구로 전환하는 건 등기·행정 절차가 까다롭지만, 매수 대상층을 임대사업자로 넓힐 수 있어 안 팔리던 매물의 가격을 높이는 실질적인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