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과 소지품만 남겨둔 채 몇 시간씩 자리를 비우는 손님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카페 사장님들이 늘면서, ’30분 이상 자리 비움 시 짐 정리’라는 자체 규정을 내거는 매장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어떤 룰인지 알아볼게요.
어느 정도까지 자리를 비우는 걸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트북에 카카오톡을 켜놓고 휴대폰까지 옆에 둔 채 한 시간 넘게 자리를 비운 사례, 첫 방문에 한 시간 자리를 비웠다가 6시간 30분을 있다 마감 직전에 나간 사례까지 다양한 목격담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정말 황당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경우 노트북, 전공 서적, 텀블러, 옷까지 테이블에 그대로 남아 있어 다른 손님이 앉을 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매장들이 내놓은 대응 방식
프랜차이즈 카페와 개인 카페를 가리지 않고 ’30분 이상 자리 비움 시 짐 정리’ 규정을 내걸고 있고, 일부 매장은 ’15분 이상 비우면 짐 정리’라는 더 엄격한 기준을 두기도 합니다. 대부분 좌석에 안내 스티커를 붙인 뒤, 일정 시간이 지나도 손님이 돌아오지 않으면 소지품을 카운터로 옮겨 보관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갈등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
전문가들은 “30분 이상 자리 비울 시 짐 정리합니다” 같은 문구에 분실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부가 설명까지 함께 안내하고, 정리한 짐은 따로 분실물 보관함 같은 곳에 보관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사전 경고 없이 갑자기 짐을 치우면 오히려 손님과의 마찰이 커질 수 있어, 안내문을 눈에 잘 띄게 부착해두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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