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30도 아침 10도, 초가을 일교차 대비 착장·건강관리 총정리

요즘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가 낮엔 반팔 입어야 할 만큼 더운 날씨, 다들 겪고 계실 텐데요. 낮 최고기온 30도 안팎, 아침 최저기온은 10도대까지 떨어지는 초가을 특유의 극심한 일교차는 옷차림부터 건강관리까지 신경 쓸 게 많은 시기입니다.

낮 최고 30도, 아침 10도 대의 극심한 일교차에 대비하는 착장 가이드

이런 날씨엔 한 벌로 하루를 버티기보다 겹쳐 입기 전략이 필수입니다. 얇은 긴팔 셔츠나 니트를 안에 받쳐 입고, 아침저녁엔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카디건이나 바람막이를 하나 더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낮에 더워지면 벗어서 가방에 넣을 수 있는 수준의 얇은 아우터가 이 시기 활용도가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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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발생하는 혈관운동성 비염 등 건강 이상 신호

콧물, 코막힘 증상이 있는데 알레르기성 비염과는 다른 ‘혈관운동성 비염’이 초가을에 특히 많이 나타납니다. 축농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아니면서도 콧물과 코막힘을 겪는 대표적인 비(非)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아침·저녁 기온 차나 계절이 바뀔 때 급격한 온·습도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입니다. 여름 동안 열을 쉽게 발산하던 몸의 체온조절 리듬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서늘해지다 보니, 뜨겁거나 짜고 매운 음식, 술, 향수·담배 냄새, 감정 변화 같은 자극에도 증상이 갑작스럽게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환절기면 찾아오는 알레르기 비염 및 면역력 저하 예방 수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4월에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10월에 많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9월부터 환자가 급격히 늘기 시작해 10월에 최고치를 찍는 경향을 보입니다. 낮밤 일교차 탓에 호흡기 내 모세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해지고, 가을철 특유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코 점막을 마르게 하는 것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실내 온도 19~23도·습도 50% 안팎 유지, 찬바람과 오염된 공기 노출 최소화가 도움이 됩니다.

건조해지는 환절기 코 점막 관리에는 가습기나 생리식염수 코세척액도 함께 챙겨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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