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시동이 안 걸려서 당황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저도 얼마 전 자동차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돼서 긴급출동을 불렀는데요. 이 일을 계기로 점프스타터 하나 장만했습니다. 상황이랑 후기 알려드릴게요.
장보고 나왔는데 배터리가 방전됐던 그날 상황
시동이 안 걸려서 긴급출동을 불렀는데, 기사님이 점프도 시도하고 스타터모터까지 확인하시더니 스타터모터가 나갔다고 하시더라고요. 견인밖에 답이 없다는 말을 듣고 너무 좌절했어요. 그 순간 견인을 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기사님 가시고 나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한 번 더 시동을 걸어봤더니 걸렸습니다(아싸!). 결과적으로는 넘어갔지만, 그 짧은 순간 동안 “이런 상황이 또 생기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이 커지더군요.
그날 바로 점프스타터를 산 이유
같은 상황을 또 겪고 싶지 않아서 다음 날 바로 점프스타터를 알아봤습니다. 남편이 고른 제품이 구루 점프스타터였는데, 처음엔 “공기압 주입, 보조배터리, 후레쉬까지 다 된다”는 설명이 너무 만능이라 반신반의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실제로 다 되는 게 확인되니 망설임 없이 구매했습니다. 후기도 좋고 가격도 착한 제품입니다.
실제로 써보니 정말 멀티 제품이 맞았다
받아서 써보니 자동차 시동 점프는 물론이고, 자전거 타이어에 공기 주입도 되고, 핸드폰을 C타입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기능까지 정말 하나로 다 됐습니다. 무게도 생각보다 가벼워서 트렁크에 넣어두기 부담이 없었습니다.

딱 하나 아쉬웠던 점, 그리고 대안
딱 하나, 소리가 꽤 큽니다. 공기압을 주입할 때 소음이 상당해서 이건 밤늦게 사용하기보다는 낮 시간대에 쓰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소리가 좀 크니까 볼륨 낮추고 들어보세요.
조용한 환경에서 자주 쓰실 분이라면 저소음 사양이 따로 표기된 모델을 함께 비교해보고 고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냥 낮 시간에 밖에서 사용하면 될 것 같아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자주 쓸 것은 아니고, 원래 점프스타터나 공기주입기가 소리가 큰 건 알고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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