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사고 나면 본체만큼이나 주변기기 선택이 중요해집니다. 맥북 에어는 썬더볼트4 포트 두 개가 전부라 허브 하나만 연결해도 활용도가 크게 달라지고, 외장 모니터를 연결하면 작업 공간이 완전히 바뀝니다. 이 글에서는 맥북과 함께 쓰기 좋은 주변기기를 카테고리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중복투자없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기기 위주로 설명해드릴게요.
USB-C 허브, 맥북 주변기기 필수품
맥북 에어 M5는 썬더볼트4 포트가 두 개뿐입니다. 충전, 모니터 연결, USB 기기 연결, SD 카드 리더기를 동시에 쓰려면 허브가 필수입니다.
허브를 고를 때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PD 패스스루 기능입니다. 허브를 연결한 상태에서 충전도 함께 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이 없으면 허브를 쓰는 동안 충전이 안 됩니다. 최소 85W 이상 PD 패스스루를 지원하는 제품을 골라야 맥북 에어를 충전하면서 다른 기기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포트 구성도 중요합니다. SD 카드를 자주 쓰는 분은 SD 카드 슬롯이 있는 허브가 편합니다. HDMI 포트가 있으면 외장 모니터 연결도 간편합니다. 7인1, 9인1처럼 숫자로 포트 수를 표시하는 경우가 많으니 어떤 포트가 포함되어 있는지 구매 전 확인하세요. 영상 편집하시는 분들에겐 필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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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모니터, 작업 공간 넓히기
맥북에 외장 모니터를 연결하면 화면이 두 개가 되어 작업 공간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왼쪽에 자료를 띄우고 오른쪽에서 작업하거나, 영상을 틀어두면서 다른 창에서 작업하는 것이 훨씬 편해집니다.
맥북 에어와 연결할 모니터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해상도와 연결 방식입니다. 27인치 모니터라면 4K 해상도를 권장합니다. macOS는 픽셀 밀도가 높을수록 화면이 선명하게 보이는 레티나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풀HD 모니터를 연결하면 맥북 기본 화면보다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연결 방식은 USB-C 직결을 지원하는 모니터가 가장 편합니다. 케이블 하나로 영상 출력과 충전이 동시에 되는 방식이라 책상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USB-C 영상 출력을 지원하지 않는 모니터라면 HDMI 케이블과 허브를 함께 사용하면 됩니다.
프리미엄 선택지로는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27인치 5K 해상도에 맥북과 밝기 연동이 되는 유일한 서드파티 모니터이지만 가격이 249만 9천원으로 높습니다. 가성비 선택지로는 LG 울트라파인 4K나 델 U2723QE가 많이 언급됩니다. 두 모델 모두 4K에 USB-C 연결을 지원하고 색 재현율이 좋아 맥북과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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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맥북 트랙패드만으로 아쉬울 때
맥북의 트랙패드는 노트북 중 가장 잘 만들어진 편이라 마우스 없이 쓰는 분도 많습니다. 저도 마우스없이 맥북을 쓰는 편인데요. 그런데 외장 모니터를 연결하고 책상에서 작업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마우스가 있는 편이 훨씬 편합니다.
애플 매직 마우스는 디자인이 깔끔하고 맥과 자연스럽게 연동됩니다. 멀티터치 제스처를 마우스 표면에서 바로 쓸 수 있어 맥OS 특유의 제스처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충전 중에는 사용할 수 없는 구조이고 인체공학적 형태가 아니라 손목이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로지텍 MX Master 시리즈는 맥북과 궁합이 좋은 서드파티 마우스로 많이 쓰입니다. 손 모양에 편하게 맞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이고 스크롤 속도 조절, 앱별 커스텀 버튼 설정이 가능합니다. 맥OS 전용 앱인 로지 옵션 플러스를 통해 설정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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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외장 모니터와 함께 쓸 때 맞는 궁합
외장 모니터를 연결하고 맥북을 거치대에 올려서 클램셸 모드로 쓴다면 외장 키보드도 필요합니다. 클램셸 모드는 맥북 화면을 닫은 채로 외장 모니터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쓰면 책상 공간이 정리되고 자세도 좋아집니다.
애플 매직 키보드는 맥북과 디자인이 통일되고 macOS 단축키가 자연스럽게 작동합니다. Touch ID가 탑재된 버전은 잠금 해제와 앱스토어 결제가 편합니다. 배터리 충전식으로 한 번 충전하면 한 달 정도 쓸 수 있습니다.
타건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이라면 서드파티 기계식 키보드도 좋은 선택입니다. 맥OS 단축키 배열을 지원하는 제품을 고르면 사용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타건감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따로 키보드를 구매해서 기분좋게 쓰고 있습니다. 맥북 자체의 타건감도 나쁘진 않은데요. 취향껏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맥북 에어와 함께 쓰기 좋은 매직 키보드와 애플 정품 액세서리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노트북 거치대, 자세 교정에 특히 좋아요
맥북을 책상에 그냥 올려두고 쓰면 화면이 눈높이보다 낮아서 고개가 숙여지고 목에 부담이 쌓입니다. 거치대로 맥북을 올려두면 시선 높이가 맞아지고 자세가 좋아집니다.
클램셸 모드로 쓸 때 맥북을 세워두는 수직형 거치대도 있습니다. 책상 공간을 훨씬 적게 차지하고 맥북 발열 방지에도 좋습니다. 맥북을 열어두고 쓰는 경우라면 각도 조절이 되는 수평형 거치대가 맞습니다.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맥북을 닫아두고 외장 모니터만 쓰는 클램셸 모드에서 장시간 고부하 작업을 하면 맥북 내부 온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내부에 쿨링팬이 없는 팬리스 구조인 맥북 에어는 발열이 쌓이면 성능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으니 환기가 잘 되는 거치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맥북 에어용 알루미늄 거치대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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