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두 개의 테마가 있습니다. 중국의 수출 통제가 불러일으킨 희토류 공급망 이슈와 HBM의 뒤를 잇는 차세대 메모리 HBF 이슈예요. 각각의 관련주와 투자 포인트를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희토류 관련주, 중국이 일본 수출 막자 국내 수혜주 급부상
희토류는 네오디뮴, 란타넘, 세륨 등 17개 원소를 묶어 부르는 이름입니다. 전기차 구동 모터,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 반도체, 풍력터빈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필수로 들어가는 소재예요. 문제는 글로벌 공급의 60% 이상을 중국이 쥐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이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 허가 심사를 대폭 강화하면서 공급망 위기감이 다시 커졌고, 국내 희토류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덩달아 반응했습니다.
국내 희토류 관련주 중 가장 주목받는 종목은 현대비앤지스틸, 그린리소스, POSCO홀딩스, 성안머티리얼스입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국내 유일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의 지분을 보유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예요. 네오디뮴 가격이 1년 사이 두 배 가까이 급등하면서 영구자석 밸류체인 전반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추가로 포스코엠텍, LX인터내셔널, EG, 유니온 등이 원재료 수급과 가공 단계에서 관련성을 인정받아 테마 내 종목으로 묶여 거래되고 있어요.
낸드판 HBM, 2027년 양산이 기대되는 차세대 메모리 HBF
HBF(High Bandwidth Flash)는 낸드플래시를 TSV(Through Silicon Via) 공법으로 수직으로 여러 층 쌓아 데이터를 한 번에 주고받는 대역폭을 극대화한 구조입니다. 쉽게 말해 HBM이 D램을 쌓은 것이라면, HBF는 낸드를 쌓은 것이에요. AI 데이터센터가 폭발적으로 확장되면서 초고속 메모리 수요가 HBM 한 종류로는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이 됐고, 여기서 HBF가 보완재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HBF 대장주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입니다. 두 회사 모두 2026년 하반기 샘플 공급,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소부장·장비 라인에서는 한미반도체, 티에프이, 하나마이크론, 솔브레인, 티씨케이가 HBF 관련주로 묶입니다. 한미반도체의 TC 본더, 하나마이크론의 TSV 패키징, 티에프이의 테스트 장비는 칩을 쌓고 검증하는 공정에 직접 들어가는 필수 장비이기 때문이에요. HBF 관련 순수 ETF는 아직 없지만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이나 SOL 반도체소부장Fn ETF가 간접 투자 수단으로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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