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에서 탄 부분을 잘라내고, 토스트의 그을린 부분을 칼로 긁어내는 모습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풍경입니다. 탄 음식이 암을 유발한다는 말은 마치 상식처럼 통용되어 왔는데요. 최근 영국 매체 미러가 보도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공식이 생각만큼 절대적인 인과관계는 아닐 수도 있다고 합니다. 탄 음식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 3가지 포인트로 정리했습니다.
1. 감자나 빵이 타면 생기는 물질, 진짜 위험한가요?
논란의 주인공은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물질입니다. 감자나 빵처럼 전분이 많은 음식을 고온에서 구울 때 만들어지는데요. 동물실험에서는 발암 가능성이 확인되었지만, 정작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암을 유발한다는 명확하고 일관된 근거가 아직 부족한 상태입니다. 즉, 일상적인 식사 수준에서 먹는 탄 빵이나 감자가 당장 암을 일으킨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우리가 알던 상식과는 달라서 의외입니다.
2. 탄 고기는 이야기가 다르다? 직화구이의 비밀
전분 식품과 달리, 고기를 불에 직접 굽거나 태울 때는 아크릴아마이드가 아닌 다른 물질(HCA, PAH)이 나옵니다. 이 물질들은 대장암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역학 연구 결과들이 꽤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연관성이 있다’는 수준이지, “탄 고기 한 점이 암세포 한 개를 만든다”는 식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모든 탄 음식을 똑같이 취급할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3. 그럼 이제 마음 놓고 태워 먹어도 되나요?
전문가들은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굳이 찾아서 먹을 필요도 없다”고 조언합니다. 명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을 뿐, 고온에서 조리된 음식이 몸에 유익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암에 대한 공포 때문에 탄 음식을 먹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는, 평소 가공육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를 곁들이는 습관이 암 예방에는 훨씬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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